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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1일 방영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 954회에서는 급격히 진행 중인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역노화 생존 공식’을 제안하였으며, 첫 번째 주제로 **‘고독력, 혼자도 잘 사는 힘’**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배우 윤주상이 내레이터로 참여하여 어르신 사례 중심의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고독력의 정의와 중요성
고독력은 혼자 있어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회복탄력성, 고독생산성, 자립력을 의미합니다.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사별 후 외로움과 우울, 신체 증상을 경험한 어르신 3명의 사례를 통해 극심한 고독이 면역·심혈관 기능을 악화시키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고독력 구성 요소 분석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빠르게 안정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이며, 고독생산성은 혼자 있는 시간을 창의적 활동이나 자아성찰 기회로 전환하는 힘입니다. 자립력은 자기 주도적 생활을 영위하는 역량입니다. 방송에서는 이 세 가지 요소가 어르신의 심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축임을 밝혔습니다.
국내외 고독극복 사례와 정책
제작팀은 일본 고령자 단지에서 공동활동 프로그램, 반려로봇 등의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외로움부(Ministry of Loneliness)’ 설치와 지역 커뮤니티 운영이 고독 예방의 국가적 전략임을 설명하였습니다.
실천 과제 제안
방송에서는 고독력을 기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상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 매일 햇볕 쬐기 30분
- 하루 2회 이상 식사
- 가족·지인과 연락
- 주 3회 이상, 30분 운동
- 주 1회 이상 만남
- 주 3회 기분 활동 수행
이 과제는 자기 주도와 사회적 연결성을 함께 강화하는 효과적 방법임을 강조했습니다.
결론 – 혼자도 잘 사는 힘, 고독력이 필수입니다.
혼자가 고통이 아닌 성장이 되도록 만드는 고독력은 초고령사회에서 개인과 공동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역량입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954회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대응 전략까지 포함한 종합적 접근을 제시하였습니다.